

소녀시대 멤버들이 써니의 귀를 막아주는 캡처 사진들이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인터넷에 공개돼 있는 여러 사진들에선 멤버들이 큰 소리가 날 때마다 써니의 귀를 막아주고 있다.


써니는 이에 대해 과거 방송된 KBS 프로그램 ’샴페인’에서 소녀시대 멤버들이 자신의 귀를 가려주는 이유에 대해 말한 적이 있다.
써니는 어릴 때 쿠웨이트에 살았다. 1990년 8월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하면서 걸프전쟁이 발생했고 당시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써니는 피난을 갈 수밖에 없었다. 걸프전 후유증으로 폭죽소리나 큰 소리가 나오는 무대효과 등에 놀라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아는 소녀시대 멤버들은 폭죽이 터질 때마다 써니의 귀를 가리며 보호해준 것이다. 실제로 무대에서 소녀시대 멤버들이 써니의 귀를 막아주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