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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609/0001052977
[뉴스엔 이민지 기자] 가수 양파가 글로벌 협업을 선보인다.
양파는 오는 11월 2일 정규 6집 Part.1 'Homecoming(홈커밍)'을 발매한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싱글 '5:55' 이후 약 1년 만에 컴백하게 됐다.
데뷔 28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선보이는 이번 앨범은 '돌아옴'이라는 제목처럼 팬들과 음악 본연의 자리로의 복귀를 의미한다. 이번 앨범은 전곡을 직접 작사·작곡한 싱어송라이터 양파의 진정성과 음악적 깊이가 응축된 작품이다.
시간의 무게와 새로운 시작의 설렘이 공존하는 이번 앨범에는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 구름, 어반자카파 권순일, James Son, 그리고 홍콩의 대표 프로듀서 알렉스 펑(Alex Fung)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음악적 결을 완성했다.
이 가운데 알렉스 펑은 홍콩 903 올해의 프로듀서상, 대만 금곡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거장으로 Eason Chan·Jacky Cheung·Karen Mok·Joey Yung 등 거물들과 협업해온 아티스트다. 버클리 입학동기이자 절친인 양파와의 공동 프로듀싱으로 제작된 이번 앨범은 알렉스 펑의 세련된 감각과 양파의 서정적인 보컬이 만나 한층 확장된 음악적 세계를 선보인다.
또한 홍콩 R&B 디바 제니스 비달(Janice Vidal)이 듀엣으로 참여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홍콩뿐 아니라 대만·싱가포르·필리핀 등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는 제니스 비달은 독립 레이블 'Royal Flux'의 수장으로 활동 중이다. 실제로 한국인 어머니를 가진 제니스 비달은 큰 관심을 보이며 현재 월드투어 일정 중에도 양파의 요청에 흔쾌히 참여했고, 알렉스와 함께 두 디바의 감성과 목소리가 교차하는 듀엣곡을 완성했다. 또 이 곡의 특이점은 3개국어로 완성되었다는 점인데, 양파의 만다린어, 제니스의 한국어, 또 함께 하는 후렴은 영어로 제작이 되어 다국적 리스너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킬 예정이다.
(중략)
이어 정규 6집 발매와 함께 11월 8일 서울부터 전국 투어 콘서트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