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검정고시 또 떨어지면 호적에서 파” 동생에 초강수(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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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검정고시 또 떨어지면 호적에서 파” 동생에 초강수(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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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609/0001031788

 

박서진 효정 남매가 검정고시를 둘러싸고 피도 눈물도 없는 호적 전쟁을 벌인다.

9월 6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효정의 세 번째 검정고시 도전 결과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이날 검정고시를 치른 효정을 마중 나온 박서진은 갑자기 흐려진 하늘에 불길한 예감을 감추지 못한다. 그런데 등장한 효정이 필사적으로 시험지를 감추자, 박서진은 단번에 '4수'라 직감하며 현장을 긴장 모드로 몰아넣는다.

 

[중략]

 

결국 박서진은 "이번에도 떨어지면 전국민 망신이다. 호적에서 파야 한다!"라는 초강수 으름장을 터뜨리고, 국내 대형 로펌 소속의 21년 차 베테랑 변호사 박민철을 찾아간다.

박서진은 "동생이 검정고시에 세 번이나 떨어졌다. 전국 10% 확률이라는데, 이건 박씨 가문의 수치"라며 진지하게 효정을 호적에서 파낼 방법을 논의한다. 이에 질세라 효정은 "그럼 내가 합격하면 오빠를 호적에서 파라!"라며 예상치 못한 맞불 제안을 던진다.

급기야 두 남매는 자신들을 둘러싼 '사건 파일'까지 꺼내 들며 자존심을 건 법정 대격돌을 예고한다. 이에 JTBC '이혼 숙려 캠프'에서 활약 중인 박민철은 남매에게도 이른바 '남매 숙려 캠프'처럼 판결을 내려 스튜디오까지 술렁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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