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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전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 코믹과 정극을 오가는 전천후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송지호가 진심 어린 소회를 전했다.
인연엔터테인먼트 소속 송지호는 극 중 홍은조(남지현 분)의 오라비이자 낙방 전문 ‘허당 도련님’ 홍대일 역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대군 이열(문상민 분)의 정체를 모른 채 도둑으로 오해해 호통을 치거나, 자신의 관상을 ‘충직한 진돗개 상’이라 자화자찬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신스틸러’의 면모를 톡톡히 입증했다.
단순한 코믹 캐릭터에 그치지 않고 송지호는 진한 가족애를 담은 반전 연기로 극의 무게감을 더했다. 아버지 홍민직(김석훈 분)의 죽음 앞에서 오열하는 ‘애끓는 사부곡’ 장면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으며, 철부지 오라비에서 가문을 지키려는 든든한 아들로 성장하는 입체적인 서사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연기 호평을 이끌어냈다.
종영을 맞이한 송지호는 “홍대일이라는 인물을 만나 함께 울고 웃었던 시간들이 저에게는 큰 선물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현장에서 함께 고생한 감독님, 작가님, 동료 배우분들, 그리고 마지막까지 ‘은애하는 도적님아’를 아껴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행복하게 완주할 수 있었다”며 따뜻한 감사를 덧붙였다.
송지호는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켜 왔다. 드라마 ‘닥터 차정숙’, ‘선재 업고 튀어’, ‘구필수는 없다’, ‘비밀의 숲’ 등 화제작마다 독보적인 색깔로 사랑받은 그는 이번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한편, ‘은애하는 도적님아’를 통해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송지호는 추후 새로운 작품으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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